web zine 월간 좋은인연 불기 2551(2007)년 10월호 Vol.7,No.81. Date of Issue 1 Oct ISSN:1599-337X 

 

 

 

 

 

 

 

 

 악지식

범수

 사람이 살다보면 항상 착하게만 살 수 없듯이 항상 나쁘게만 살 수도 없다. 좋아했다가 싫어하고 싫어 하다가 좋아하는게 세상사라면 그 속에서 울고 웃는 우리의 모습을 살펴야 한다. 그래야만 내가 지금 뭘 하고 있는지 알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때로는 감정에 이끌려 무조건 타인을 원망하기도 하고, 맹목적으로 누군가를 추종하기도 한다. 그래서 불교에선 살아가면서 의지처(依支處)로 삼을 만한 것으로 다섯가지를 들 고 있는데, 그 가운데 하나가 선지식이다.
 선지식에 대해 여러 가지로 정의할 수 있지만, 상대의 배울 점만을 본다면 선지식이 아닌 이가 없다. 그리고 설사 타인에게 허물이 있더라도 그것을 타산지석(他山之石)으로 삼고 반면교사(反面敎師) 여긴다면, 이 또한 역경계 선지식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면 어떤 사람을 선지식이라고 하는가.
 먼저 <화엄경>에서는 "나쁜 짓을 그치고 좋은 일을 닦게 하여 깨달음의 길로 인도하는 이를 선지식이다."고한다.(<華嚴經入法界品>善財童子於求道過程中, 共參訪五十五位善知識(一般作五十三位善知識), 卽上至佛 菩薩, 下至人天, 不論以何種姿態出現, 凡能引導衆生捨惡修善 入於佛道者, 均可稱爲善知識.) 또 <마하지관>에 보면 선지식의 종류를 밝히고 있다. "첫째 외호선지식으로서  수도하는 것을 보호해주는 것. 둘째  동행선지식인데 함께 수행하며 서로를 경책하며 돕는 것. 셋째는 교수선지식으로 해탈법을 잘 가르쳐 주는 것." (三善知識修行之人欲得道果, 必由敎授知識以訓誨, 同行知識以策勵, 外護知識以資養 ;  三者俱備, 方能成就其功, 故稱善知識. (一)敎授善知識, 卽敎授之師. 其人內外方便, 通塞障애, 皆能決了. (二)同行善知識, 修行之人互相策發, 切磋琢磨, 倂心齊志, 如乘一船. (三)外護善知識, 指營理所須以助修行之人, 或有外侮而能한禦.)  
 사전에서는 선지식(善知識)을 '정직해서 덕이 있고 바른 가르침으로 사람을 이끄는 것이다.'(正直而有德行, 能敎導正道之人)고한다. 또 이를 선우(善友)라고도 하는데, 이와 반대가 삿된 가르침으로 이끄는 것으로(敎導邪道之人) 악지식(惡知識)이라 한다. 그러나 처음 만났던 오랫동안 만났던, 선지식을 알아보기란 쉽지 않다. 선지식이 "나 선지식이요." 할 일은 없을 것이고, 악지식 역시 "나 악지식이요." 할 일은 더더욱 없을테니 말이다. 그렇기 때문에 상대의 언행을 봄으로써 알 수밖에 없지만, 이 또한 쉬운 일이 아니다. 전하는 말에 따르면 원효스님께서 관세음보살을 친견하기 위해 길을 떠나던 중 만났던 선지식을 몰라봤다는 이야기도 전한다. 이와 유사한 이야기가 여러 군데 남아있는데, 한결 같이 목전에서 뵙고도 몰랐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상대의 외적인 면은 선지식을 알아보는데 별로 중요하지 않다.
 <사분율>에 보면 선우칠사(善友七事)라 하여 선우(선지식)의 구체적인 행위 일곱가지를 들고 있다. 하나하나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① 난여능여(難與能與: 주기 어려운 것을 줌) : 주기 어려운 것 내주어서 진리를 직접 깨닫게 한다. 방편으로 중생을 교화하는데 마음 속에 아깝다거나 후회하는 생각이 없다.
② 난작능작(難作能作: 하기 어려운 것을 함) : 하기 어려운 일을 하여 중생을 깨달음의 길로 인도한다. 중생이 어려움에 처해있을 경우 돕는다.
③ 난인능인(難忍能忍: 참기 어려운 것을 참음) : 참기 어려운 것을 참는다. 중생이 악업을 지어 나쁜 곳에 떨어지는 것을 보고, 곧 자신의 일처럼 슬픈 생각을 낸다. 그곳에서 벗어나게 하는데 오래 걸리더라도 물러나는 법이 없다.
④ 밀사상고(密事相告: 비밀한 일을 서로 말함) : 중생에게 본성(本性)이 원만함(圓明)을 알려준다. 설사 중생이 번뇌에 싸여 어리석은 일을 하더라도 서로 깨우쳐 본성을 깨닫도록 돕는다.
⑤ 체상복장(遞相覆藏: 잘못을 서로 깨우쳐 줌) : 선근(善根)이 번뇌에 덮여 있어서 아직 미숙함을 알려준다. 중생이 진실한 가르침을 깊이 믿지 않더라도 여러 방법을 써서 선근이 성숙할 때를 기다리며, 실상이 드러나도록 돕는다.
⑥ 조고불사(遭苦不捨: 괴로운 일을 만났을 때 버리지 않음) : 중생이 고통을 받는 걸 보면 자비심으로 연민히 여겨 변화된 모양을 나타내서 고뇌로부터 벗어나도록 돕는다. 중생의 고통을 대신 받을 때에는 그 고통을 피하지 않는다.
⑦ 빈천불경(貧賤不輕: 비천할 때 가벼이 여기지 않음) : 평등심으로 중생이 비록 공덕이 없는 걸 보더라도, 본래 갖춰진 법신인 줄 알아, 진실로 덕을 모두 갖춘 것으로 여긴다. 그러므로 항상 사랑으로 가득 차있어 상대를 가벼이 여기는 마음이 없다. (<四分律> 善親友須具備難與能與. 難作能作. 難忍能忍. 密事相告. 遞相覆藏. 遭苦不捨. 貧賤不輕等七個條件, 卽所謂 善友七事‘) 이 이외에도 선지식에 대한 이야기가 많다. 그런데  간혹 자신이 깨달은 법에 집착심을 일으켜 남에게 일러주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 이를 선지식에게 생기는 장애라고 한다.(善知識魔 謂於自己所得之法, 起執著간吝之念, 而不能開導於人者. <華嚴經> 善知識魔, 於彼生著心故.)
 이상 선지식의 특성을 대충 살펴보았다. 한편 살아가면서 선지식이 아니더라도 귀인 등등 자신보다 나은 사람 만나기를 바라는 것이 인지상정일 것이다. 그러나 자신이 선지식이라고 밝히지도 않고 또한 스스로 선지식을 알아볼 능력이 없다면, 어떻게 해야 하나하는 문제에 다다르면 고심이 될 것이다. 그래서 인생의 의지처로 삼을 만한 다섯사지 중에 계도 두고 있다.
 계(戒)란 좋은행위로써 자기 스스로가 바른 길을 가는 것이다. 그렇지 않을 경우 악지식과 가까이할 가능성이 많다. 악지식을 악우라고도 하는데, 나쁜 가르침을 설해 타인을 사견에 떨어뜨리는 자이다. <보운경>에 악지식을 멀리하라며 다음의 경우를 들고 있다. ①파계(破戒)한 자. ②정견(正見)을 깨뜨리는 자. ③위의(威儀)를 파괴하는 자. ④ 그릇된 방법으로 살아가는 자. ⑤게으른 자. ⑥생사에 집착하는 자. ⑦깨달음에 등 돌리는 자. ⑧저속한 사람. ⑨온갖 번뇌. 이상을 악지식이라고 하는데, 그렇다고 그들을 협박한다거나 경멸해 욕한다거나 하는 마음은 먹지 말아야 한다고 가르치고 있다.

 

 

 

 아이

장남지

 노란 유채꽃을 눈으로 맡고, 손가락으로 맡는다고 말하는 아이
그 아이 지나간 동그란 발자국으로 새싹이 돋아난다

개우진 아이의 이 사이로 루둘두 노래부르는 아이
그 아이 가지런한 앞머리 밑 이마에 달콤한 바람이 인다

매일 매일 발자국으로 콧노래로 어른들에게 사랑한다고 말하는 아이
그 아이
비록 전해오는 말이 없어도
닿지 않는 마음이라도
빙그레 웃으며 손을 내민다

 

 

 

 본 얼티메이텀

강승재

 기억상실이란 소재는 영화와 소설 거의 모든 부분에서 흔히들 사용된다. 이 소재의 매력이 무엇이길래 사람들은 이것에 흥미를 느끼는 것일까. 그것은 기억상실이라는 사실 보다는 그 기억을 찾아가는 과정이 매력적이기 때문이 아닐까.
 역사상 최고의 스파이 액션, 007을 능가하는 첩보물 이라는 수식어가 붙은 본 시리즈. 이 영화는 첫 편 본 아이덴티티부터 두 번째 본 슈프리머시, 그리고 마지막 편 본 얼티메이텀까지 기억 찾기라는 소재로 시리즈를 관통해 간다.  최고의 암살요원 제이슨 본(맷 데이먼 분)은 사고로 잃은 기억을 단편적으로 되살리며 자신을 암살자로 만든 이들을 찾던 중 ‘블랙브라이어’라는 존재를 알게 된다. 점점 그들에게 접근해 가는 본. 하지만 그들은 자신들의 비밀병기 1호이자 모든 비리의 진실을 알고 있는 유일한 인물인 본을 제거하려 든다.
 니키의 도움으로 블랙브라이어의 실체를 알게 된 제이슨 본, 자신의 기억을 둘러싸고 블랙 브라이어와의 마지막 결전을 시작한다. 본 시리즈의 최대 매력은 리얼리티에 있다.

 실제로 첩보생활이 어떤지는 모르지만 일단 말도 안되는 식의 그래픽 액션은 철저히 자제 하면서 주인공의 육탄전과 빠른 카메라 워크로 진정한 리얼액션을 선보인다. 특히 시리즈 마다 등장했던 자동차 추격신은 영화의 백미라고 할 수 있다. 이 리얼액션을 가능하게 하는 것은 바로 맷 데이먼의 연기인데 절제된 동작만으로 이루어진 격투신과 실제 첩보원을 방불케 하는 비밀스런 몸짓연기는 액션연기의 절정을 보여준다. 그리고 감독인 폴 그린그레스의 숨막히게 하는 연출력 또한 일품이다. 

 본 얼티메이텀은 앞의 두 편의 시리즈가 보여준 모습보다는 조금 더 진지하고 좀 더 인간 내면에 접근한 스토리로 나아간다. 따라서 스토리는 자연스럽게 액션보다는 본의 내면에 더 충실한 모습을 보여준다. 전작이 첩보액션물의 성질을 띄고 있었다면 얼티메이텀은 본의 자아에 더 접근하여 시리즈가 보여주고자 하는 주제를 드러내는 쪽을 택했다. 이 때문에 전작 보다는 흥미부분에서 좀 떨어질 수 있지만 그러기에 좀 더 완결으로써의 면모를 갖추고 있다고 할 수 있겠다.
 인간이 인간일 수 있는 이유는 자아가 있기 때문이다. 자아를 없애버린 조직에 대항하는 본의 몸부림은 인간으로 살아가기 위한 몸부림이 된다. 그러기에 이 영화에서 본의 마지막 대사가 주는 무게는 매우 묵직하게 다가온다.  전작들보다 좀 더 상징적인 부분들이 많아진 본 얼티메이텀. 꽉 짜인 시나리오와 웰메이드의 연출력으로 시리즈를 멋지게 완결 지은 영화. 철학적인 주제로 단순히 관람을 즐기는 것 뿐만이 아니라 그 후에도 계속 사유하게 만드는 수작 액션이다. 007류의 첩보액션과는 색다른 맛을 선사할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受持
讀誦

 

 법구경

편집부

法句經卷上

                                                                                                               尊者法救撰
                                                                                                      吳天竺沙門維祇難等譯
 

敎學品法句經第二二十有九章敎學品者。導以所行。釋己愚闇得見 道明

법구경 교학품이란, 사람을 수행으로 인도하고 어리석고 어두움을 깨뜨려 도의 밝음을 보게 하는 것이다.

한심스럽구나, 왜 자는가. 미물들은 더러운 것으로 몸을 숨기고서는 어리석게도 그것을 제 몸이라 생각한다.

 돌哉何爲寐 옹螺蚌두類 隱弊以不淨 迷惑計爲身

베임을 당해도 마음에 큰 병 걸린 듯한데. 갖가지 재앙과 어려움 만나도 도리어 자고 있구나.

 焉有被斫創 心如영疾痛 구于衆厄難 而反爲用眠

깊이 생각해 게으르지 말 것이며 인(仁)을 배우고 인을 따르면 이로 말미암아 근심이 사라지나니 항상 욕심을 없애라.

 思而不放逸 爲仁學仁跡 從是無有憂 常念自滅意

바른 견해로 공부에 힘쓰면, 이것이 세상의 밝음이 되나니, 복이 천 배나 더 생겨서 나쁜 곳에 떨어지지 않느니라.

 正見學務增 是爲世間明 所生福千倍 終不墮惡道

사소한 것을 배워 삿된 소견을 믿지 말며, 방탕을 익혀 탐욕이 늘어나게 하지 말라.

 莫學小道 以信邪見 莫習放蕩 令增欲意

법답게 행할 때 어김이 없으면, 도를 행할 때 근심이 없을 것이니, 세세생생 늘 평안하리라.

 善修法行  學誦莫犯  行道無憂  世世常安

몸 단속 잘하여 항상 삼가 생각하고 말하라. 그것이 열반에 이르는 길이니 소행이 그치면 편안하리라.

 愍學攝身  常愼思言  是到不死  行滅得安

힘써 하지 않아야 할 것은 배우지 말고, 힘써야 할 것은 마땅히 행하라. 이미 이것을 알아 생각하면 번뇌가 사라지게 되리라.

 非務勿學  是務宜行  已知可念  則漏得滅

진리를 보아 몸을 이롭게 하면, 좋은 곳에 이르게 될 것이며, 이로움을 알아 씩씩하게 행하면 현명하다고 하느니라.

 見法利身  夫到善方  知利健行  是謂賢明

깨달음의 뜻을 일으킨 자는 해탈법을 배워 더욱  견고해질 것이지만, 열반에 집착하여 스스로 방자하게 굴면 손해만 있어 다시는 일어서지 못하리라.

 起覺義者  學滅以固  着滅自恣  損而不興

옳은 곳으로 굳세게 나아가서 배움에 속뜻을 얻으면, 이치를 알아 잘 기억하며 행해야 한다.

 是向以强  是學得中  從是解義  宜憶念行

공부에는 먼저 이성을 끊고 식심을 다스려 잡스러운 것을 끊어버리면 이것이야말로 제일 가는 도인이니라.

 學先斷母  率君二臣  廢諸營從  是上道人

공부할 때 벗이 없거나, 착한 벗을 얻지 못하거든 차라리 혼자서 옳은 것을 지킬지언정 어리석은 이와는 짝하지 말라.

 學無朋類  不得善友  寧獨守善  不與愚偕

계율을 지키고 배움을 행할 때 구태여 짝을 필요로 하랴. 혼자서 선하면 근심이 없나니 빈 들판의 코끼리 같아라

 樂戒學行  奚用伴爲  獨善無憂  如空野象

계행과 배움이 원만할 때 어느 것이 더 나은가. 계행으로 학문이 빛나니. 이치에 따라 배우고 행하라.

 戒聞俱善  二者孰賢  方戒稱聞  宜諦學行

공부에는 먼저 계율을 지켜 열고 닫기를 반드시 굳게 하라. 베풀되 대가를 생각하지 말며, 힘써 행하되 게으르지 말라.

 學先護戒  開閉必固  施而無受  륵行勿臥

사람이 백 년을 살지라도 삿된 공부를 하여 뜻이 좋지 못하면, 단 하루를 살되 바른 가르침을 받는 것만 못하리라.

 若人壽百歲 邪學志不善 不如生一日 精進受正法

사람이 백 년을 살지라도 이교도의 가르침을 받들거나 다른 학술을 익히는 것은 잠깐 동안이나마 계율을 섬기는 이의 복보다 못하니라.

 若人壽百歲 奉火修異術 不如須臾頃 事戒者福稱

행할 수 있는 것을 한다 말하고, 행할 수 없는 것에 빈 말하지 말라. 거짓에는 진실이 없으니 지혜로운 사람이 버리는 바이다.

 能行說之可 不能勿空語 虛僞無誠信 智者所屛棄

배움에는 먼저 앎을 구해야 하나니, 잘 관찰해 옳고 그름을 분별하여 명료하게 알면, 응당 타인를 가르쳐라.  지혜로우면 다시는 미혹하지 않으리라.

 學當先求解 觀察別是非 受諦應誨彼 慧然不復惑

머리를 풀어 헤치고 삿된 도를 배우며, 풀 옷을 입지만 안으로는 탐하여 혼탁하면 몽롱해서 참된 이치 알지 못하리니, 귀머거리가 다섯 소리를 들으려는 것과 같네.

 被髮學邪道 草衣內貪濁 몽몽不識眞 如聾聽五音

학문은 세 갈래 나쁜 길을 버려야 하나니 약으로 여러 독을 소독하는 것과 같으며, 씩씩한 사내가 생사를 건너는 것이 마치 뱀이 허물을 벗는 것과 같다.

 學能捨三惡 以藥消衆毒 健夫度生死 如蛇脫故皮

학문을 배울 때 많이 듣고 계율을 지켜 잃지 않으면, 이승과 저승에서 명예를 얻을 얻고 원하는 것을 이루리라.

 學而多聞  持戒不失  兩世見譽  所願者得

배움에 듣는 것이 적으며 계율이 완전치 못하면 이승과 저승에서 고통을 받고 근본발원마저 잃고 마느니라.

 學而寡聞  持戒不完  兩世受痛  喪其本願

대개 공부에는 두 길이 있나니, 항상 많이 들은 이와 친하고 자세히 뜻을 살핀다면 비록 피곤하더라도 삿되지 않으리라.

 夫學有二  常親多聞  安諦解義  雖困不邪

잡초가 벼를 해치는 것처럼 많은 욕심은 공부를 방해하나니 갖가지 악을 제거하면 거둬 들일 것이 많으리라.

 제稗害禾  多欲妨學  耘除衆惡  成收必多

깊이 생각한 뒤에 말하되 거칠지 않고, 법을 설명하고 이치를 설명하되 말한 것을 어기지 말라.

 慮而後言  辭不强梁  法說義說  言而莫違

잘 배워서 어기지 않고 가르침을 경외할 줄 알아 작은 것을 보되 아는 사람이라면 뒷걱정 없느니라.

 善學無犯  畏法曉忌  見微知者  誡無後患

죄도 복도 멀리 버리고 부지런히 깨끗한 행(梵行)을 이루면 그것을 일러 좋은 공부라 한다.

 遠捨罪福  務成梵行  終身自攝  是名善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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