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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장(別藏)
불교의 대장경은 처음
경장(經藏)과 율장(律藏)의 두 분류뿐 이였지만 후에 이에
대한 주석을 덧붙인 논장(論藏)을 합하여 경장, 율장, 논장으로
집대성되었다. 후세에 이와는 성격이 다르지만, 교리의
발달과 더불어 새로운 분류가 생겨났으며, 또 그것을 모두
대장경 속에 모아 둘 필요가 생기게 되었다. 그래서 선(禪)에
관련된 일체의 서적을 선장(禪藏)이라 하여 따로 한 분류를
만들었으며, 또 진언이나 다라니 계통의 경전을 모아 주장(呪藏)이라고
부르기도 했는데, 이곳에서는 그 범위를 넓혀 경장, 율장
논장인 삼장과 선장에도 포함되지 않는 모든 불교 서적을
포함하여 별장(別藏)이라고 부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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